용팔이 주원 김태희, 강렬한 첫만남 "대체 그는 누구였을까?" 기대감 폭발

용팔이 주원 김태희, 강렬한 첫만남 "대체 그는 누구였을까?" 기대감 폭발

↑ 용팔이 주원 김태희/사진=SBS

'용팔이' 김태희가 섬뜩한 복수를 예고했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자신을 병원에 가둔 사람들을 향한 복수 다짐했습니다.

한여진은 VIP플로어에서 약물로 인해 3년 동안 잠들었습니다.

이는 한여진의 오빠 한도준(조현재 분)이 기업을 차지하려 세운 계략 때문이었습니다.

한여진은 약에 취한 채로 간호사가 먹는 점심메뉴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짐작했습니다.

이어 한여진은 "이곳에 갇힌 지 처음 1년. 나를 깨워주는 인간은 누구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1년. 누구든 나를 죽여주기를 바랐다. 이곳에 갇힌 지 3년째. 나는 날 이곳에 가둔 인간들과 그들 편에 선 인간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고 결심했다"고 속말하며 복수극을 암시했습니다.

또 한여진은 "3년 만에 처음 본 외부인 그는 누구였을까?"라며 앞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자신을 살린 김태현(주원 분)의 존재에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