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내일(14일) 교통량 500만대 이상…서울→부산 7시간30분
내일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연휴 전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내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됨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쏟아져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대에서 최대 53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에서 최대 51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MBN |
경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내일 0시부터 24시 사이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모든 차량에 해당한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뿐 아니라 전국 10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도 면제된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