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미경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태현(주원 분)과 수간호사(김미경 분)가 치열하게 대립했다.
여진(김태희 분)의 의식이 깨어있을 줄 모른다고 생각한 태현은 그의 반사 신경을 확인하려고 했다. 그 순간 수간호사가 들어와서 뭘 하는 거냐고 싸늘하게 말을 하고, 이에 태현은 “반사신경이 예민해서”라고 설명했다.
↑ 사진=용팔이 캡처 |
수간호사는 그럼에도 태현을 묻는 말에도 대답하지 않은 채 방해하고, 이에 태현은 “의사가 뭘 물어보면 대답해 줘야지”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에 수간호사는 싸늘한 표정으로 “의사? 조폭 왕진 알바하던 주제에 의사 대접을 받고 싶냐”고며 “여기서는 내가 고참 이다. 주제넘게 굴지 말라. 아가씨 상태는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고 기싸움을 펼쳤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우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