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댄스곡 도전…타이틀곡 ‘루비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벤이 댄스곡에 도전한다.
벤은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재킷 이미지와 트랙 리스트를 14일 공개했다. 상큼 발랄한 벤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보면 타이틀곡 '루비루(Looby Loo)'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음을 알 수 있다.
'루비루'는 이별한 친구를 위로하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마법(Magic), 희망(Hope), 평화(Peace), 기적(Miracle) 등의 뜻을 지닌 마법의 단어 '루비루'를 테마로 한 곡이다.
바이브 윤민수와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소속 프로듀서팀 '브이아이피(VIP)' 버전의 '루비루(Looby Loo)'도 5번 트랙에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벤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큰 공을 들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특히 타이틀곡은 벤이 처음 시도하는 댄스곡"이라며 "깜찍 발랄한 벤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벤의 앨범 발매 당일 오후 3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재주목받은 벤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 '스테이(Stay)' 가창자로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