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3%, 최고 6.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남녀 10대부터 50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성,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첫 방송부터 13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 날 방송에서 박보영(나봉선 역)은 조정석(강선우 역)을 좋아하는 마음에 곁에 있고 싶어 그간 자신이 응큼한 처녀귀신 김슬기(신순애 역)에게 빙의를 허락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레스토랑을 떠났다. 조정석은 빙의라는 현실을 믿지 못하고 충격 받았지만 이내 양배추죽 레시피가 써 있었던 자신이 좋아한 블로거의 주인이 박보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진심을 다시금 확인, 박보영을 찾아 나서게 됐다.
결국 기사 식당에 있던 박보영을 만나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김슬
오늘(15일) 방송되는 '오 나의 귀신님' 14회에서는 박보영-김슬기가 임주환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조정석에게 지금까지의 사실을 밝히게 되면서 보다 몰입도 높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