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지드래곤은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pray for 텐진(天津)'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텐진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11시께 텐진항에 위치한 루이하이회사 소유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의 TNT 폭발 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