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너사시’ 하지원과 이진욱이 운명같은 장난을 받아들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 오하나(하지원 분)과 최원(이진욱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됐다.
이날 공항에서 오하나를 지켜보던 최원은 “너 파리 안 갔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하나는 “나 안 가기로 했어”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 사진= SBS 너사시 캡처 |
이어 “나 네가 좋아”라며 최원의 입술에 살포시 뽀뽀를 했다. 오하나는 “그리고 두 번째 대사는…”이라고 말을 하던 도중 최원에게 기습 키스를 받았다.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이 확인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최원은 “너가 파견을 안 가게 됐다니 너무 슬프다. 나 파리로 떠난다”고 반전 스토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