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축하와 함께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1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생일인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1991년 8월 16일생인 고 권리세의 사진이 담겨있다.
팬들은 “리세 생일 축하해” “그곳에서 행복하길”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코멘트로 함께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이 탄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미끄러졌고 수차례 구른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현장에서 숨졌고 의식불명이던 권리세도 나흘 뒤 세상을 떠났다.
오는 22일에는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레이디스 고 리세와 은비의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