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장동민에 PD “장동민 없었으면 ‘그랜드 파이널’ 없었다”
[김승진 기자] ‘더 지니어스4’의 장동민이 대활약을 벌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제작발표회에서 정종연 PD가 장동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의 제작발표회에서 정종연 PD는 “왕중왕전의 콘셉트를 기획하고 구상한 건 상당히 오래됐다”며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채널이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 지니어스 장동민에 PD “장동민 없었으면 ‘그랜드 파이널’ 없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정 PD는 “이 콘셉트를 기획하면서 장동민이 중간에 방송을 안 할 생각까지 하는 순간이 있었다. 그 때에는 기획을 다시 엎어야 하나 했다. 사실 장동민 없이 ‘더 지니어스’가 진행되는 건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라고 생각해서 기획을 다시 진행해야 했다”고 말하며 장동민을 언급했다.
또한 정 PD는 “다행히 장동민이 방송 활동을 이어갔고, 그래서 그 오랫동안 진
‘더 지니어스4’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심리 게임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우승자, 준우승자들을 비롯한 실력자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했다.
‘지니어스 장동민’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