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녀자를 울려'는 전국기준 2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9.5%에 비해 4.6%P나 껑충 오른 성적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가 24.3%를 기록하며 당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자를 울려' 또한 극중 나은수(하희라 분)의 악행이 점입가경을 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나은수는 아들 강현서(천둥 분)와 함께 강태환(이순재 분)으로부터 쫓겨났다. 하지만 본격적인 복수 작업에 돌입, 정덕인(김정은 분)을 찾아가 "아버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폭로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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