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송승헌을 마음 속으로 떠나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SBS '힐링캠프-500인' 녹화에 출연해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과거 송승헌을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송승헌은 홍석천의 이상형 발언 후 부모님이 결혼을 재촉하신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 김제동은 홍석천에게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에 밤잠 설친 적 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설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석천은 "열애설 이후 유역비를 검색해 집안도 보고, 얼마나 괜찮은 친구인지 검색한 후, 새벽녘에 (송승헌을) 마음속으로 떠나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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