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 류필립(26)이 가수 미나(43)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당사자를 통한 확인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류필립이 지난 13일 육군 논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필립 군은 지난 13일 목요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길 언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름 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와 허리에 손을 올리는 등 연인이 아니면 쉽게 하기 힘든 스킨십도 스스럼없이 즐기고 있다.
특히 이 매체는 데이트 포착 당일이 류필립의 입대 전날이라며 잠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애틋함이 엿보였다고 보도했다..
류필립은 2014년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 미니앨범 'So Real Story'로 데뷔했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여신으로 데뷔, '전화받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중국으로 진출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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