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 알고 보니 엘리트 집안…‘대박이네’
[김승진 기자] 이찬오 셰프가 엘리트 집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찬오는 조각하는 셰프라고 솔직하게 밝혔으며, 그는 조각가이신 아버지와 의상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어머니, 또한 보석 디자이너인 여동생 등 소위 말하는 빵빵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예술 감각을 타고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찬오가 소유한 가게 ‘마누테라스’에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조각가인 아버지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배우며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어 예술을 담은 요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혀졌다.
↑ 이찬오 / 사진=김새롬 SNS |
당시 인터뷰에서 이찬오는 “어느 날 테이블에 나가기 전 하얀 접시 위에 놓인 음식이 마치 그림처럼 보였다.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던 저로선 이렇게 좋은 직업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셰프가 된 계기를 공개했다.
또 그는 “스포츠마케팅 공부 대신
예술적인 감각을 물려받은 덕인지 이찬오 셰프의 '마누테라스' 곳곳에는 예술적인 그림들이 배치돼 있다.
또한 이찬오는 현재 국제한식 조리학교 명예교수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