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중국 텐진 폭발 사고 희생자에 5억5천만원 기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성룡이 중국 텐진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 희생자를 위해 5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성룡의 자서전 집필을 도왔던 여류 전기 작가 주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룡이 약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5000만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 12일 중국 텐진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16일 기준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 신원 확인이 안 되고 있어 폭발 사고의 참혹함을 짐작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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