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샤이니는 선배 원더걸스를 제쳤고, 빅뱅은 출연 없이도 거뜬하게 1위를 거머쥐었다. 두 팀의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각각 특집으로 진행됐다. ‘엠카운트다운’은 Feelz in LA으로 ‘인기가요’는 속초 특집으로 꾸며져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 스테파니는 ‘프리즈너(prisoner)’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예 트로트 가수 연분홍은 ‘못 생기게 해주세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고, 김소정은 ‘댄스뮤직’(Dance Music)으로 컴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딕펑스는 ‘오 필승 코리아’, 원더걸스는 ‘어머나’, 배치기는 솔지와 함께 ‘이별의 부산정거장’, 마마무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 여자친구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에이핑크는 ‘빙글빙글’, 세븐틴은 ‘빈대떡 신사’, 갓세븐은 ‘날 떠나지마’를 열창했다.
이날 1위 후보는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샤이니 ‘매리드 투 더 뮤직’, 원더걸스 ‘아이 필 유’였고, 빅뱅이 1위를 차지했다.
빅스 엔의 빈자리는 몬스터엑스 주헌이 채워 샤이니 민호, 레드벨벳 예리와 MC로 호흡을 맞췄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