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려한 유혹`, `화정` 후속 편성 확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새 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연출 김상협)이 '화정' 후속작으로 편성 확정됐다.
17일 MBC에 따르면 '화려한 유혹;은 현재 방영 중인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현재 주, 조연급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이달 말 첫 촬영을 준비 중이다.
50부작 '화려한 유혹'은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다.
제작 관계자는 "손영목 작가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대본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며,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여자의 파격적 인생역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인생과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케 하는,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강희, 주상욱, 남주혁, 김새론, 차예련 등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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