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가 김희애를 찾아왔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강력계 형사로 발령받은 최영진(김희애 분)을 찾아와 팀원으로 받아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도영은 최영진에게 “팀장님께 부탁이 있어서 왔습니다. 저 이 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받아주세요”라며 “시험을 보라면 보고 까라면 까겠다”고 말했다.
김희애의 팀 동료인 조덕재(허정도 분)는 “경찰대 나와서 왜 이런 곳에 지원하냐? 그냥 거기 있으면 출셋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도영은
민도영의 끈질긴 요청에 최영진은 서류를 내밀며 “3일 안에 이놈 잡아와”라고 숙제를 내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세스캅’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