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단지 운이 좋기 때문…불 앞에 있는 분들 생각하니 숙연해진다”
[김승진 기자] 정창욱 셰프가 요리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등장한 정창욱은 셰프라는 직업에 대해 “단지 저는 운이 좋기 때문”이라며 “불 앞에 있는 분들 생각하니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 정창욱, “단지 운이 좋기 때문…불 앞에 있는 분들 생각하니 숙연해진다”/ 사진=힐링캠프 |
이어 “셰프는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직업이다. 하류에 6~8 리터 물을 먹는데 화장실을 못간다”며 “물론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이메일을 받기는 하지만 하고자 하
정 셰프는 “우린 다쳐도 위로를 받지 못하고 엄청 혼난다. 힘들어서 술 먹으면 숙취했다고 혼나고”라고 고충을 드러내는 데 이어, 요리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이제 요리 9년차인데 워낙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