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꿈을 쏘다’가 한국의 다문화 청소년들과 소통에 나선다.
19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꿈을 쏘다’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가수 앤드류 넬슨이 제주도로 4박5일 캠프를 떠나 다문화 청소년들과 특별한 합창무대를 준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캠프의 첫째 날 밤, 숙소에 방문한 앤드류 넬슨은 다문화 청소년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모두 던져’를 가르쳐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모두 던져’는 한국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아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가사를 담고 있다.
↑ 사진=KBS |
‘꿈을 쏘다’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4박 5일 캠프를 담는다. 한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페루, 스페인 등 태어난 나라에서부터 피부색, 언어도 모두 다른 1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제주도에 모여 아픔을 나누고 소통한다.
여기에 특별한 손님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호주 출신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네팔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는 상담소를 열어 다문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준다. 여기에 Mnet ‘슈퍼스타K2’ 출신 앤드류 넬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한편, 총 2부작으로 구성된 ‘꿈을 쏘다’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