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재력가 청부 살인 사건’의 김형식 전 서울시 의원이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3부는 19일 ‘재력가 살인 청부 사건’의 김형식 전 서울시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은 2010~2011년 서울 강서 지역의 재력가 송모(사망 당시 67세)씨로부터 선거 자금 5억2000만원을 빌리면서 송 씨 명의 부동산의 용도를 변경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용도변경이 제대로 되지 않자 송 씨가 금품
앞서 1·2심은 김 의원에게 무기징역 선고했다. 팽 씨는 1심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2심서 20년으로 감형됐다. 대법원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형식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