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위너 강승윤이 주연으로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가 조회수 130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두 사람이 홍대에서 깜짝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네이버TV캐스트와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우리 헤어졌어요'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0만을 넘어선 것에 이어 19일 기준, 조회수 1300만을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강승윤은 지난달 31일 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 K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우리 헤어졌어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
이와 같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미니콘서트에서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200여명의 팬들을 초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승윤과 산다라박은 드라마 메인 삽입곡 ‘우리둘이’ 무대에서 극중 모습을 재현하듯 달콤한 듀엣무대를 펼쳤다. 각자의 매력도 뽐냈다. 강승윤은 직접 기타를 치며 솔로곡 ‘0+1’과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열창했고 산다라박 역시 솔로곡 ‘오늘’을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중간에는 근황토크, 질의응답,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등의 시간을 가지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산다라박은 무더운 날씨 속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원한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후 산다라박은 “이렇게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은 데뷔 후 처음이라 더욱 의미 있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 또한 “너무나 꿈만 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우리 헤어졌어요’는 헤어지고도 한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드린 웹드라마로, 산다라박과 강승윤, 강승현,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