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 물망에 올라 출연 검토 중에 있다.
19일 소속사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 출연 제안은 받았다. 영화 출연에 이전부터 관심이 많아 제안이 반갑긴 하다. 하지만 경기 일정 때문에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인천상륙작전’에 북한군 장교 역할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추성훈은 지난 2011년 제작사 태원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한 인연으로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출연하게 되면)발음 등 연습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UFC 등 경기 일정들이 있어서 아직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
추성훈이 ‘인천상륙작전’에 출연을 확정하면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앞서 ‘인천상륙작전’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