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번엔 최민수 PD폭행 사건, 연이은 구설수…'왜 이러나?'

'나를 돌아봐' 이번엔 최민수 PD폭행 사건, 연이은 구설수…'왜 이러나?'

↑ 나를 돌아봐 최민수/사진=스타투데이

KBS '나를 돌아봐'가 최민수의 PD폭행으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중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제작사 PD인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를 돌아봐'가 구설수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13일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당시 출연자 김수미는 "조영남·이경규 팀이 분당 시청률이 낮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조영남은 "김수미의 얘기를 들으면 내가 사퇴해야할 것 같다. 분당 시청률이 가장 형편없다고 하지 않냐. 프로그램에서 빠지겠다"며 돌연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방송인 이경규와 진행을 맡았던 조우종 아나운서, 담당 PD 등이 조영남을 막아섰지만, 오히려 김수미는 그런 조영남을 향해 "그래요, 빠지세요"라고 말하며 조영남의 험담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을 향한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후 조영남은 담당 PD와 출연자들의 설득으로 하차 의사를 번복했습니다.

하지만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이번엔 김수미가 "제작발표회 영상을 보고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KBS 이미지에 타격을 입혀 죄송하다"며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그는 조영남으로부터 친필 사과 편지를 받고 다시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이처럼 방송 시작 전부터 몸살을 앓았던 '나를 돌아봐'가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키며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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