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용팔이’ 김태희와 주원이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19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감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앞서 한여진은 황 간호사(배해선 분)을 떼놓기 위해 계속 손을 움직여가며 센서를 발동시켰다. 이에 황 간호사는 스트레스를 받고 한여진의 병실에서 난동을 피우다 이과장(정웅인 분)에게 잠시 쉬라는 명령을 받았다.
↑ 사진=용팔이 캡처 |
이에 한여진은 “멀쩡? 저 여잔 진짜 미쳤어. 저 여자가 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면 기절할걸”이라고 말한 후 김태현의 말투를 지적했다.
하지만 김태현은 한여진의 속을 계속 긁었다. 이에 한여진은 “내가 네 동생을 살려줄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 잊지마”라고 경고했다.
김태현은 “맞다. 근데 당신 역시 내가 당신을 저 바깥세상까지 데려다줄 유일한 배라는 사실 잊지 마라. 그리고 이 배는 유람선이 아니야”라고 응수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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