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힐즈 아이들’의 섀넌 도허티, 유방암으로 투병중…소송 통해 알려져
[차석근 기자]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Beverly Hills)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44)가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섀넌 도허티는 미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당시 의사는 좀 더 일찍 치료를 받았다면 암이 전이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섀넌 도허티의 유방암 투병 소식은 그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을 통해서 알려졌다. 섀넌 도허티는 회사가 보험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병이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 섀넌 도허티 사진=섀넌 도허티 트위터 |
매니저와 회계사가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난해 건강보험에 문제가 생겼고, 이것이 해결될 때까지 병원에 가지 못해 암 진단이 늦어졌다는 것.
두 사람이 요구하는 배상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섀넌 도허티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