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최태환이 이상아와의 멜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피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 신서현을 포함해 연출을 맡은 이상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태환은 17살 차이가 나는 이상아와 멜로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처음에 물론 어려웠다. 나에겐 너무나 큰 선배님이고 나이차이도 그렇고 연배도 우리 부모님과 비슷했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또 최태환은 “친구의 엄마를 사랑한다는 부분은 연인과의 사랑이라기 보단 모성애에 대한 갈증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이 느낀 점을 시사했다.
한편, ‘스피드’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네 친구의 뜨거운 우정, 사랑 그리고 억압하는 사회를 향한 강렬하고 짜릿한 반항을 날리는 에너지를 리얼하게 담은 청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