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해진이 나눔 실천자로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박해진이 20일 오전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나눔의 철학을 국민에게 전파,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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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해 오찬 간담회에 초청된 26명의 다양한 나눔실천자와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태어나서 청와대라는 곳에 와볼 것이란 상상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분들과 함께 얘길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나눔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해서 항상 모범이 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달했다.
박해진은 작년 부산 수해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전했고, 세월호 사고 당시에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하고 노인들을 후원했으며,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나눔릴레이를 이어왔다.
박해진은 이런 공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박해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