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류시원이 방송복귀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은 2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어렵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보고자 한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입니다.
류시원의 방송 복귀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본인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방송 복귀에 즈음하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지난 2011년, 결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가정을 잘 지키지 못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어렵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몇 배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5. 8. 21 류시원 올림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조 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뿐만 아니라 형사 소송까지 진행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