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우사인볼트가 세계선수권에서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23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출신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는 넓은 보폭을 활용한 레이스로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사인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우사인 볼트의 라이벌로 꼽힌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0.01초 차이인 9초80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준결승 1조에서 9초99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00m 결승에 진출한 중국의 쑤빙톈은 10초06으로 9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