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10에 진입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은 누적관객수 1158만9249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 동안 18만여명이 봤다.
이로써 '암살'은 2009년 1145만명이 본 '해운대', 2013년 1137만명이 본 '변호인'을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흥행 9위는 2004년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로 총관객 수는 1174만명이다. '암살'이 박스오피스 상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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