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남다른 추리력과 촉으로 전직 형사다운 수사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정덕인 역)은 이순재(강태환 역)의 살인 누명으로 자칫 부도 위기에 놓일 우진 F&T와 사랑하는 남자 송창의(강진우 역)를 위해 직접 사건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김정은은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순재이지만, 진실을 규명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활약상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상대를 압도하는 분위기와 객관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카리스마로 급이 다른 연기 클래스를 입증했다는 평.
이처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그녀의 열연은 남은 방송을 통해 드러날 활약상에 더욱 큰 기대감을 싣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힐링메이커 김정은을 만날 수 있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