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돌’ JJCC의 신곡 ‘어디야’ 뮤직비디오가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어디야’ 뮤직비디오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지카(Zica)와 율(Yul)을 비롯해 일곱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JJCC의 제작자인 ‘월드스타’ 성룡과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사강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멤버 산청(Sancheong)과 율(Yul)이 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톱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 이진이를 사이에 둔 연적관계로 분해 눈길을 끈다. 식어버린 사랑과 함께 믿었던 연인의 변심에 분노하는 한 남자의 애잔함 감성이 직설적인 노랫말을 타고 흐르는 가운데, 영상 말미 두 남자가 맞닥뜨리는 장면에서는 절정에 다다른 갈등을 짐작케 하며 묘한 긴장감마저 자아낸다.
지카(Zica)는 독특한 바가지 모양 헤어스타일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으며 셀프 PR에 나섰다.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분위기와 대조된 반전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미국 출신 흑인 랩퍼 피나클 더허슬러(Pinnacle The Hustler)는 라임 가득한 랩으로 인트로를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관계자는 “일곱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노래가 지닌 음악적 감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며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상반된 심리를 적절히 표현해낸 산청과 율을 비롯한 JJCC 멤버들, 그리고 ‘갈등유발녀’ 이진이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콘셉트 소화능력과 열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ACKMONG)’을 발표하고 컴백한 JJCC는 지난주 각종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JJCC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