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동욱이 조세호와 함께 ‘특급 남남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를 통해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가 코스모폴리탄 9월 창간기념호를 통해 유쾌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동욱은 ‘말썽꾸러기 두 남자의 유쾌한 서울 대탐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위트 있으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만화방에서 반항기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자장면을 먹거나, 휴일이라 닫혀있는 클럽 앞에서 안타까움을 온몸으로 표현해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
또한, 이동욱은 젠틀한 턱시도를 입은 채 시상식에 가기 전, 마치 상황을 살피고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는 복싱장에서 조세호와 미키 마우스 티셔츠를 맞춰 입고,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해 시선을 강탈시키기도 했다.
특히, 그들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전했다. 언제 상대방이 ‘멋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처음엔 이동욱이라는 배우가 멋있고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솔직한 성격에 호감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룸메이트’ 촬영할 때 조세호가 프로그램을 여섯 갠가 하고 있었는데 지치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게 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개성 넘치는 두 절친 이동욱과 조세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최근 개봉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오는 10월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가제)’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