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스티로폼으로 돼 있는 내장재가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한동안 치솟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인명피해는 없고 화재는 대우조선해양 자체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은 선체 내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스티로폼 내장재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