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김지민이 평소 자신을 ‘건어물녀’로 지칭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가면’을 써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집밖을 나온 순간부터 ‘가면’을 썼다. 평소 ‘건어물녀’라 집에서 망나니처럼 지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미래의 남편이 이런 내게 실망할까 봐 걱정이다. 정말 거지처럼 산다”며 “하나도 꾸미지 않고 집에서 과자만 먹는다”고 털어놨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그래도 생활력 하나는 강하다. 혼자 산 지 오래돼 요리도 정말 잘하는 편”이라며 “아마 나한테 장가오는 남자는 ‘땡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민은 개그우먼 데뷔 9년 만에 SBS 수목드라마 ‘가면’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