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40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신운리 인근 임야에 미군 헬기가 꼬리 날개 이상으로 불시착했다.
아산경찰서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육군 25사단 소속의 무장정찰 헬기가 꼬리 날개 이상으로 불시착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미군 소속 조종사(남1, 여1)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
미군 헬기는 기체의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아 정비반의 긴급 점검 뒤 미8군으로 이송됐다.
헬기가 착륙하자 경찰과 소방차가 긴급 출동하고, 미군도 정비팀과 함께 사고조사반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했다.
군과 경찰은 조종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