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주가는 24일(현지시간) ‘중국발(發) 악재’에 영향을 받으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 떨어진 9,805.60으로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각각 3.57%, 2.50% 급락하며 출발했다.
스페인과
외신들은 중국 주식시장 불안이 세계 금융시장으로 번지면서 유럽 증시가 대체로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 마감하며 유럽 증시에 불안감을 키웠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8.49% 폭락했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61%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