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토크쇼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은 유재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500명의 방청객 앞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표출했다.
이날 정형돈은 유재석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근데 유재석이 원체 착하니까 안 맞을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런 정형돈의 모습을 보던 김제동은 “(이 자리가) 떨리냐”고 물었고, 그는 “약간 프로답지 못한 게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