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정형돈이 첫 직장이었던 S전자 퇴사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MC 김제동은 “잘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화장실에서 상사 욕하다 들켜서”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정형돈은 “아니다.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화장실 갔다고 해 지나가고 난 뒤 욕을 해야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욕을 해서”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기업에 사표를 낸 뒤 되게 홀가분했던 것 같다. 되게 기분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6년 반 동안 회사 생활을 했고 2001
그는 “그때가 24살이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까 두렵지 않았다”며 “그때 개그맨을 하겠다고 관둔 거니까. 해야될 일이 있어 오히려 즐거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