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고교생 가수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박준희(41)가 25일 첫 딸을 순산해 눈길을 끈다.
박준희의 남편이자 작곡가인 홍지유씨는 이날 “박준희가 오늘 12시7분 4시간 진통 끝에 딸을 순산했다”고 전했다.
박준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만삭의 몸으로 등장해 오랜만에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MC 유재석은 박준희를 “90년대 아이유”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과거 자신의 히트곡인 ‘눈 감아봐도’를 들려줘 시청자들이 90년대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들게 했다.
박준희는 콜라 활동을 접은 후 가요계를 떠나 실용음악과 교수, 작가,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17년 만에 새 음반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를 발표했다. 2009년 작곡가 겸 작사가 홍지유씨와 결혼, 이날 6
박준희는 그동안 SNS를 통해 주스를 잉태한 순간부터 출산을 앞두기까지 생활에서 느낀 소소한 이야기들과 출산준비·태교 등을 하며 느낀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박준희 득녀 소식에 누리꾼은 “박준희 축하합니다” “박준희, 와 90년대 아이유였어?” “박준희, 득녀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