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과 김태희의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총상을 입었다가 의식을 찾은 김태현(주원)이 사망선고를 받은 한여진(김태희)을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한여진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중환자실 수간호사(오나라)가 김태현을 돕기 위해 한신그룹의 부당 해고에 항의하며 투신해 코마상태에 빠진 김영미와 한여진의 신분을 바꿔치기 했다.
김태현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고,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둔갑한 한여진의 병실을 찾았다.
태현은 3년 동안 병실에 갇혀있던 여진을 위해 병원 옥상이나마 바깥세상을 구경시켜 줬다. 이에 여진은 "고마워, 태현아"라며 행복한 눈물을 흘
한편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