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서울 한복판서 뽀뽀를? 데이트 목격담보니 '화끈해'
↑ 지드래콘 키코/사진=버발 SNS |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데이트 목격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해 10월 서울 도심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백허그를 하고 볼을 쓰다듬으며 입술도 살짝 맞추는등 다정한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여러번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한 측근은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와의 만남에서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빅뱅'이 매월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그 관계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지디가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디 측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했습니다.
지디는 앨범 작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키코는 모델 및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이 측근은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 만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지디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3개국 투어를 이어갑니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생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007년 잡지 '비비'를 통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야에의 벚꽃', '실연 쇼콜라티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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