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된장찌개를 이용한 파격 레시피가 공개됐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한끼의 품격’ 13회에서는 남자 평가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BJ가 출연해 먹다 남은 된장찌개를 재활용한 파격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출연자는 365일 중 360일을 된장찌개를 만들어 주는 어머니 때문에 만들게 됐다는 요리 사연을 공개하며, 동·서양의 조합이 돋보이는 된장찌개 파스타 요리를 선보였다.
MC 조세호는 출연자에게 앞치마를 메어 주려고 다가갔지만 “못 하겠다”며 평소와 달리 유독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진행 불가한 상황까지 처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이자, 대한민국 대표 탑게이 홍석천이 나서서 “내가 메주겠다”며 씩씩하게 앞치마를 둘러주자, 유상무는 “석천이 형이 메주니까 아무런 긴장감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KBS N |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 된장찌개 파스타를 맛본 유상무는 “생각의 전환이 좋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같이 사먹고 싶은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석천 또한 맛에 감탄하며 더 나아가 “된장에 버터를 볶다가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으면 더욱 맛있을 것”이라며 꿀팁을 알려 주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책정한 유상무는 열애설이 난 강예빈 앞에서 출연자에게 백허그로 상금을 전달해 웃지 못 할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회에서는 동·서양의 재료가 만나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된장찌개 파스타, 라면으로 만든 해물맛 나는 라면찜 이외에도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특별 보양 음식 닭가슴살 콩국수 요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끼의 품격’은 27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