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주원과 김태희가 서로 사랑을 확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떠나려는 김태현(주원 분)을 붙잡고 핑크빛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한여진을 과거 남자 친구인 성훈과 결혼식을 예정했던 성당으로 데려왔다. 그는 한여진을 떠나겠다며 “위급할 때 전화하라.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없다”고 휴대 전화를 건넸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한여진은 김태현이 “넌 나와 다른 세계 사람이다. 그리고 죽은 사람(성훈)을 질투하기 싫다”는 고백에 그동안 김태현과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단축번호 1번을 꾹 눌러 김태현에게 연락했다. 그는 “30초내로 뛰어오지 않으면 다신 너 안 볼 줄 알아”라고 통보했고, 성당 밖에서 대기하던 김태현은 기쁜 표정으로 한여진에게 뛰어왔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