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온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여탕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과대명상’에서는 온천으로 향하는 명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노우진은 “우리는 지금 온천으로 향하는 열차에 있습니다. 달리는 열차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김준호는 노우진이 “우리 열차는 터널 안을 지나가고 있다”라고 말하자 갑자기 박은영 옆으로 다가갔다. 그는 노우진이 이를 만류하자 “미안하다. 어두우면 습관적으로 이렇게 된다”라고 변명했다.
노우진은 “드디어 우리는 온천에 도착했다. 각자 무엇이 제일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나는 여기 있는 수중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우진이 “그걸로 뭘 촬영하려하냐”고 묻자 “알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우진은 “눈앞에는 많은 종류의 탕이 있다”라고 명상을 이어갔지만 곽범과 김준호는 각각 “여기 해물 탕 있습니다” “여탕”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