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규리가 퇴소 위기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멤버들이 특수부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 수술을 받은 박규리는 신체 검사를 받으며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정밀 신검을 받기로 했다. 멤버들은 간절히 입소를 원하는 박규리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경외과를 찾은 박규리는 “보통 뇌질환은 4, 5급 판정을 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집으로 갈
박규리는 “노력해서 왔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후 정밀검사에 들어간 박규리는 다행히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입소를 명받은 박규리 후보생은 “‘나도 훈련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