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월 최모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최모씨로부터 2013년 말께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이씨는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씨에게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주노 최측근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주노는 현재 파산 직전의 상태이며, 집 월세도 내지 못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노는 중국 자본 2000억원이 투입된 엔터테인먼트 전문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음반 사업 부문)으로 지난해 말 영입돼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