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4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2015가 총 973편의 지원작을 접수받으며 성공적으로 작품 공모를 마무리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15는 지난 8월4일부터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 총 973편의 지원작을 접수받았다.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은 장편93편과 단편 880편이며, 장르별로는 극영화705편, 애니메이션 111편, 다큐멘터리99편, 실험영화54편, 기타4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른 분포를 보였다.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애니메이션 공모작 수가 다큐멘터리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가했고, 실험영화 지원작도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총7200만원의 상금을 통해 독립영화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 중 심사를 통해 본상과 특별상을 합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상으로는 대상을 필두로 하여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상(2편)이 시상된다. 특별상으로는 신예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에 지지를 보내는 새로운 선택상과 새로운 시선상, 현장을 빛낸 배우와 스태프를 응원하는 독립스타상과 열혈스태프상, (사)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하는 독불장군상이 마련된다. 관객상은 관객투표를 통해 관객이 직접 수상작을 선정해 매년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