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故 김광석 미완성곡, 팬으로서 제가 부르게 돼 정말 좋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에서 SK텔레콤은 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연결의 신곡발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시경은 “김광석 선배님의 미완성 곡을 제가 부르게 돼서 정말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많은 분들이 어떤 각오로 일하냐고 하는데 팬으로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기분 좋은 상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기분이 좋은 만큼 노래를 잘 부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대중들은 공모 참여를 통해서 고(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후배 뮤지션 성시경, 심현보, 박학기, 정재일이 곡을 완성하여 신곡을 발표하게 된다.
오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곡 작사, 부분 작가, 한줄 작사 총 3가지 방식으로 참여가능하며 아이리버 스트라디움에서 오는 10월말 쇼케이스를 열고 발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