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백진희…"엄마 득예와 케미 초점 맞출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백진희가 MBC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주말극 주연 자리에 앉았다.
2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전인화 도지원 박상원 손창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진희는 “‘장보리’에서 연민정이 부각된 건 맞지만 장보리의 존재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라며 “이런 부분에 신경 쓰진 않는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악역 혜상이와의 관계보단 엄마 득예와의 케미스트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면서 “감정신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백진희는 혼외자식으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 금사월을 연기한다. 천성이 밝고 유쾌해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사월은 천재적 감각을 지닌 건축사로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해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가 백호민 PD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이야기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